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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24 6월 2003년
양진영

그럼 그렇지.음,음.

양진영 2003-06-24
오늘은 터보네 동네로 원정을 갔다 왔다. Whitford라고 그린이 일품이다. 유리그린 그자체. 살짝 건드려도 열 발짝이다.(재경이는 경험했슴.자기에게 맞는데라나 뭐라나.) 내가 건너 간 이유로 그린피는 터보가 내주고 물도 사주고 기분 좋테. 그리고 1번홀, 내 드라이버가 꼳장 날라가네. 오랜만에 보는 꼳장이다.거리도 괜찮고. 그런데 터보는 오른쪽 난을 쫙하고 치는데 일품이었다. 무언가 심상찮은 예감이...... 이놈의 운동이 상대적인거라 그랬나. 좌우간 터보가 놀랜 것 같은데 내색은 안한다. 헌아,결과 올린다. 오랜만에 7자를 봤다.78,89 전반은 39,44 후반39,45 얘가 잘 버티다가 17,18홀에서 트리플을 연짱하더라.ㅎㅎㅎ 오늘은 첫 홀부터 끝 홀까정 내입이 귀에 걸렸었다고 터보가 그러더라. 그런데 이자슥 끝나고 하는 말 봐라 뭐 금요일에 우리 동네에 안오고 연습만 한다나. 얘들아 터보 좀 말려주라. 그리고 터보야, 너는 연습을 넘 많이 해서 그래. 자기에 맞는 스윙을 찾은 다음, 그것이 내 것이다 하고 살아야 하는겨. 그냥 라운딩에 집중하는 것이 이 나이에 너나 나나 맞는거다. 금요일에 꼭 보자.기다릴께. 맞다, 터보 이놈 카드 못 치는 놈 핸디로 한 장씩 더 줘가면서 내 된 따먹었제.ㅎㅎㅎ 기억해라 터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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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그럼 그렇지.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