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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20 3월 2007년
유병성

도봉산 산행 후기

유병성 2007-03-20
일요일 아침 베낭 메고 부지런히 버스를 타고 도봉산으로 향했슴다. 버스안에서 이런 저런 생각하며(무슨 생각인지 기억안남) 앉아 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버스가 계속 서 있는 거야 무슨일인가 앞을 보니 별 일은 없는것 같은데 신호에 걸렸나 보다 하는 순간 라디오에서 청량리 방면 일대가 마라톤으로 통제되고 있다는 방송이 흘러나오고 계속 대기하던 버스도 결국 방향을 틀어 중간 노선을 포기하고 종점으로(정릉) 간다며 내릴 사람은 내리라고 하더군, 할 수 없이 중간에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 부랴부랴 도봉산으로 향해 도착하니 산행을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횡단보도 건너는데만 신호를 2번 받아 겨우 통과했고 부지런히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30가량 늦었어, 언제나 넓은 아량을 가진 산우들이 반겨주었고 (강영환, 김성환, 인정록, 정대진, 이정돈, 박민배, 조현성) 산행을 시작했다. 정록이는 바쁜일이 있어 새벽산행을 먼저하고 내려와 있다 내가 도착한 후 귀가했고 정돈이가 산행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등반은 다락원 능선을 옆으로 붙어 올라갔고 천천히 힘들지 않게 산행을 즐겼다. 능선에 올라 붙어 웅장한 선인봉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는데 조현성이 준비한 갈치 김치와 어리굴젓은 정말 일품이었어(민배가 준비한 두부도 맛있었음) 하산은 망월사 옆 계곡으로 해서 원도봉 유원지 쪽으로 내려 왔는데 올라갈때부터 시작한 민배의 입담이 내려올 때까지 우리를 즐겁게? 했다. 하산 후 각자 바쁜 오후 일정때문에 슈퍼 앞에서 간단하게 캔맥주 하나씩 털고 다음 산행을 기약했는데 너무 좋은 날씨에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산행 내내 즐거웠다. * 이정돈 원장님을 산우회 주치의로 임명합니다 * 김성환 회장님 사진 빨리 올려주세요 * 조성환 회원님 결석하지 마세요 * 하승림 회원님 이민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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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도봉산 산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