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쓴소리
김성환 2005-12-21
이몸이 동창들과 골프를 친지 두해가 지나가면서 한마디 할까 합니다.
졸업 후 걷기대회와 체육대회에 가끔 참석하는 아웃사이더였던 나는 200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갖고자 동창회 소모임(골프,산,당구)에 참석하면서 골프회에 대한 느낌을 말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골프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회장,총무를 탓 하는것은 아니지만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나 운영이 너무 일방적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동창골프회가 아닌 다른 골프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험상 사회에서 만난 사람끼리의 골프회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회를 이끌어간다고 생각 합니다.
04년 신입 첫해는 골프라는 운동이 그렇듯이 굉장히 개인적이라는 분위기를 느꼈고 그해 12월 전체 회원이 모이지 않는 납회를 하면서 단결력이 없음을 확인하면서 결산을 않하기에 의아해 하면서 05년을 맞이했다.
05년 한해를 못치는 골프지만 치기어린 경쟁심으로 즐겁게 보내려는 차에 마지막 12월 모임을 혹한으로 취소하고 집행부에서 오늘까지 아무런 코맨트 없이 마감하려 하는것 같아 이성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사회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한해의 마감인것 같아 씁쓸하군요.
골프는 돈이 조금은 드는 운동입니다. 따라서 결산이라는 중요한 행사를 등한시하면 회원들은 이상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2백3십만원을내고 10번 라운딩을 하기로 했으면 그에 대한 결산내역을 요구합니다. 제가 성격이 너무 까칠한지는 몰라도 12월모임을 개인적인 사정이 아닌 혹한으로 전체가 취소되어 하지 못혀였기에 라운딩 비용을 회원에게 질의 한후 처리바랍니다. 전체회원의 합의가 아닌 일방적으로 동계훈련비로 쓴다면 저는 인정 못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소박한 마음을 전하면서 오래된 동창회원은 이해 할줄 모르나 얼마되지 않은 저에게는 동창이라는 특수관계로 인해 가슴으로는 집행부를 이해하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않아 쓴소리 몇자 적었읍니다.
새해에는 소원성취하시고 몸 건강하여 모든회원의 싱글 스코어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