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글쎄^^
고영렬 2005-12-21
성환아 글 쓰느라 고생했다...
난 골프가 고급 운동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등산회비도 매주 얼마씩...
마라톤회비도 매주 얼마씩...
별도의 대회 나가면 신청비등등...이차는 항상...가끔 3차도...그러면 누구가는 땜방비를 열심히 내겠지...
동창회 소모임은 아무리 친목이라 하더라도 금전적인 면을 무시는 못하지...
한달의 한번 라운딩의 20만원의 비용은 결코 고급운동이 아니란다...
그거 하나를 위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들 운동 연습을 하니까...
얼마나 건강에 좋겠냐...내허리가 아직도 30으로 유지되고 있으니...
나도 옛날에는 너만큼 맨처음에는 이해 하기가 힘들었단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하면 과연 골프회가 친목회일까...
원칙은 매년초 1년 10회 라운딩비를 내고 그해 신입회원이면 입회비도 낸단다.
입회비는 한번 내면 평생회원..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년초에 1년치의 라운딩비를 내고 시작하는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단다...
그러면 처음부터 규칙이 어긋난거지...
두번째는 1년의 일정이 정해지면 골프회회원으로써 개인적인 참석여부와 상관없이 라운딩에 빠졌다고 빠진 액수만큼 돌려주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운영해서는 20만원의 비용으로 골프회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지... 그래서 가끔은 해외 출장이다...회사일이다 하면서 빠져주는 회원이 있으면 금상첨화라 생각들한다...
또 그런 경우는 게스트들이 가끔 참석해서 엔분의 일의 비용을 내고 참석을 하지...
올 12월 라운딩을 못한 것은 그리 흔한일이 아니다...혹한기로 인해 영하7-8도 오르내리는 날씨에 라운딩을 안 한것은 어쩌면 회원들 모두를 위한 안전이겠지.
처음부터 정확한 규칙을 알려주지 않은 집행부의 문제도 있겠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과 12월 라운딩이 진행됐다면 정산절차는 벌써 진행됐고 해외 연수도 어느정도 가시화되게 많은 의견들이 조율되었을 것이다....
어느 소모임이던 제일 고생하는 친구는 회비하고 관련된 총무일이란다...
종권이가 더 이상 총무를 하고 싶지 않은 의사를 표현한게 벌써 3-4년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일을 선뜻하고자 나타나는 친구가 없으니 여태까지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총무직을 맡아왔단다...
그만큼 돈에 관련된 일이라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골프회는 10년 이상 회비사고 없이 잘 성실하게 운영되어 왔단다..
다소 머리로 이해 못할 논리가 생겼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
어떤 식으로든 정산은 이루어진다...
그리고 혹한기 해외 라운딩은 사치가 아니라고 본다...
오해 하지말 길 바란다...
지금은 회사일을 대전에서 해야하는 어려움땜에 자주 활동은 못한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많은 친구들과 날짜를 맞추어 라운딩을 하지....
친구하고 하면 돈을 잃어도 기분이 좋고 따도 기분이 좋고...다 그런거 아니겠니.
이글을 내가 쓰는 것은 종권이가 쓰기에는 너무 지처있다는것이다...
차후에는 성환이 니가 한번 골프회 총무를 맡아 한번 이끌어 보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든다...
마음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잘 리드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가 저물어 간다...하는 모든 일이 잘 마무리 되길 바라고 건강해라...
골프회를 사랑하는 대전의 머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