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Re: 성헌이에게
양진영 2007-09-26
고맙구나.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그날 밤 소주 한 잔 하고
너와 시장에서 회 한 사라 놓고 소주하던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었지.
평소에도 그런데 명절이라함은 이야기 안해도 상상이 가겠지.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우리 동기들 다 소집하고
밑으로 후배들 모아서 후배 부인 노고 덕분에 거한 파티를 했었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정례화 하기로 했다.)
밖에서 살다 보면 동기와 선후배보다 더 가까운 사이를 찾기가 어렵단다.
겉으로만 만나는 사이가 많다고 할 수 있지.
그렇게라도 안하면 이상한 증세가 나타날까봐 두렵겠지.
그 이상은 상상에 맡긴다.
네 큰 아들 진학계획을 듣고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단다.
성헌이의 삶에는 무언가가 다른 것이 있구나 하고,
나는 험한 속세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검법을 가르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좌우간 앞으로 네 큰 아들의 행복하고 좋은 소식을 기다려 볼게.
매 미사마다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할거다.
그리고 네가 보내주는 책,
우리는 물론 여러 주위사람들과 돌려볼게 고맙다.
주소는 (이름은 한글로 써도 된다.)
2-58 Clonbern Road
Remuera, Auckland
NewZealand
[원본글]
먼 나라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이
어떤 맘으로 다가올지 상상이 안되지만
나 또한 가야할 고향이 없어
비슷한 신세이다.
네가 전화로 이메일 보낸다 했는데
아직 네 주소가 안 들어왔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던지
아래 이메일로 보내던지
shktino@hanmail.net
나도 낼 아침
가족과 함께 미사드릴거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몸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