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돈이 술마시라고 맥주 10개 시켰는데 없더라고 필광이랑 3차로 술마시러 간줄 알았지... 계속있었으면 지겹지 않았을텐데. 이차 당구 이후의 스토리를 모르는구만 ㅎㅎㅎ [원본글] 지겨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공도 돌고 돈도돌고 나두 돌뻔했어요. 공3개 갖고 2시간 치던데 북경반점 갖다와서 보니 공6개갖고 치길래 그럼2시간 곱하기 2일것 같아 택시타고 기사님한테 안산까지 최대한 빨리라고 말하고 도망쳤습니다. 그날 북경반점 요리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지나다 안산 들릴일 있으신분은 연락하세요. 신선한 회한사라로 원수 값겠습니다. 다음부턴 당구모임 절대 안갑니다. -끝-